시청점·소담점에이어 세 번째, 남부권 금융허브로 우뚝

남세종농협 대평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컷팅식을 갖고 있다.
남세종농협 대평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컷팅식을 갖고 있다.

세종시 금남면에 소재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은 지난 3일 오전 11시 3-1샐활권 대평동현지에서 강준현 정무부시장, 김훈태 농협세종본부장을 비롯한 각 단체 기관장 및 관내 지역 조합장,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평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금남면 용포리에 본점을 둔 남세종농협은 기존의 황룡지점을 비롯해 지난 2016년 시청지점, 소담지점에 이어 대평지점을 개점함으로써 서울의 강남이라 불리는 세종시 남부지역에서 금융권의 확실한 맹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3-2생활권에 확보한 부지와 현재 개발 중에 있는 반곡동에도 순차적으로 지점을 개소할 계획이어서 남세종농협의 금융경쟁력은 한층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신상철 조합장은 “지난 시청지점과 소담지점에 이어 오늘 대평지점을 개점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앞으로 남세종농협은 신도시 3개 지점과 기존의 2개 점포를 더욱 활성화 시켜 조합원의 이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저희 임직원 모두는 모든 지점의 조기 정착과 조합원의 이익배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조합장은 “선제적 조치로 신규 점을 확장하고 있지만 아직 주변여건이 온전치 못해 활성화 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저희 임직원은 물론이고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이용이 없인 절대 불가능하다”라며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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