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300명 대상, 입학금·수업료·급식비 등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올해 약 1,300명의 학생에게 교육비 등으로 4억 7,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교육급여 및 교육비 업무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초·중·고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계획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입학금 및 수업료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 대금 등을 교육급여로 지원하고, ▲고교학비 ▲급식비 ▲방과후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 등을 교육비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 최초로 초등학생에게 지원되는 학용품비(5만원)와 함께 중·고등학생에게 학용품비(5만7,000원), 부교재비 (10만5,000원)가 지원되는 등 새롭게 바뀐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8학년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학교담당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교현장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추진됐다.

김진화 교육복지과장은 “교육적 배려계층 지원을 강화해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교육비 지원으로 학생의 복리를 증진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8학년도부터 학기중 중식에 대해 초·중·고 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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