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주 고등부 1위·박민서 고등 1학년부 2위

한솔고등학교(교장 유인식)는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된 ‘제4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 포환던지기 부문에서 고등부 1위, 포환던지기 부문 고등 1학년부 2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 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 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2018 홍콩 인터시티 국제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발대회 겸 제27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육상) 1차 선발대회가 병행됐다.

21일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한솔고 3학년 김건주 선수는 17m 40을 기록하며 고등부 1위에 입상했고, 1학년 박민서 선수는 14m 47을 기록하며 고등 1학년부 2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고등부에서 1위에 오른 김건주 선수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 종별 육상 선수권 대회’ 결과에 따라 오는 8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20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김건주 선수는 “올해 첫 대회에 1위를 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서 선수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재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부상 없이 남은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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