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문서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황문서 예비후보가 시의원 출마 인사를 하고 있다.
▲황문서 예비후보가 시의원 출마 인사를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황문서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 세종시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4일 황문서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 세종시당 김중로 위원장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소속 시의원 예비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황문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 조치원은 중대기로에 서 있다. 지난 4년간 정치인들은 균형발전과 상생, 화합을 약속했지만 현실은 조치원 발전은커녕 점차 낙후돼 상권은 죽어가고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세종시의 정치·행정은 시민 우선 행정이 아니라 독선과 당리 당략적 지방 정치와 공무원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행정은 밑바닥이고 시청 문턱은 높아만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시 “누군가는 이런 잘못된 시정방향을 바로잡고 퇴행으로 얼룩진 정치행정을 완전히 개혁할 때가 됐다”며 “나는 조치원읍 주민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살리고 낙후된 조치원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황문서 예비후보가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
▲황문서 예비후보가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

황문서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세종시의 불공정한 시정으로 억울한 주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더욱 발전되고 행복한 조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김중로 위원장은 “황문서 예비후보를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위원장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는데 우리는 특별 지원을 해서라도 반드시 황 예비후보를 당선시키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황 예비후보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사람으로, 약자들을 돕기 위해서라도 의회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기적을 이룰 수 있다. 이 기적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소명으로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기적을 이뤄야 한다”며 “그중에서도 행정수도 세종시, 그리고 조치원의 황문서가 예비후보가 아닌 당당한 시의원으로서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편 황문서 예비후보는 ▲전)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세종시지회장 ▲전)세종시보훈단체협의회 사무국장 ▲현)세종시장애인후원회 이사 ▲현)세종시균형발전협의회 이사 ▲현)조치원 자이아파트동대표. ▲현)세종시무료급식소 사단법인 밥드림 회장 ▲현)바른미래당 세종시당위원장 특별보좌관 ▲현)바른미래당 세종시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황 예비후보는 세종시무료급식소 밥드림을 10여년간 운영하면서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적 약자편에서 봉사해 왔다는 평가다.

▲김부유 사무처장이 조치원 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김부유 사무처장이 조치원 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세종시 제1선거구(조치원읍 원리, 상리, 평리, 교리, 정리, 명리, 남리, 침산리)는 바른미래당 황문서 예비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서금택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충식 예비후보가 출마해 뜨거운 삼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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