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윤진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6.13 지방선거 세종시 제3선거구(조치원 죽림·번암리)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윤진규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소속 예비후보, 주민 등이 참석해 뜨거운 지지를 보내며 이번 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윤 예비후보는 “내가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은 세종시내 동지역과 조치원읍을 비롯한 면지역의 주민들이 모두 하나의 ‘세종시민’으로서 공존공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세종시에는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으나 지역내 균형발전과 도농의 상생발전이 가장 중요한 현안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나는 항상 우리지역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머릿속에 담고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요 공약으로 ▲노인복지관 건립 ▲세종아트플라자 조기 완공 ▲폐가·공가 철거 및 슬레이트 지붕 교체 ▲죽림리 체육공원 앞 삼거리 지역 진출입로 개선 ▲도시계획도로 확충 및 주차장 신설 ▲CCTV 설치 등을 약속했다.
그는 또한 “나는 사회 생활하면서 노조 위원장 선거, 연기노총 의장선거, 죽림리 이장 선거 등 총 5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 역시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옥 내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중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조치원읍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읍이다. 70여년이 넘었는데 정말 안타깝다. 조치원읍이 정말 많이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주인공으로 윤 예비후보를 지목하며 “윤 예비후보가 시의회에서 이 지역을 발전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대 거대 정당이 그대로 있으면 대한민국은 변하지 않는다. 이번 선거가 그 출발점으로 바른 미래당 윤 예비후보를 꼭 당선시켜 세종시 그리고 대한민국을 바꿔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윤진규 예비후보는 ▲전)남한제지(주)노조위원장 ▲전)한국노총 연기지부 의장 ▲현)조치원읍 이장단협의회 사무국장 ▲현)세종노총 노동상담소장 ▲현)바른미래당 세종시당 부위원장 ▲현)조치원 죽림1리 이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종시 제3선거구에는 바른미래당 윤진규 예비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준이·김원식 예비후보(경선 예정), 자유한국당 김광운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