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창 행복주택 조감도.
세종서창 행복주택 조감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조치원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세종서창 행복주택에 입주자 450세대를 모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조치원읍 서창리(26-1번지) 일원 16,313㎡(연면적 25,253㎡)부지에, 주택규모 19·34·38·44㎡형으로 조성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360호(80%)를,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 주거약자에게 90호(20%)를 공급할 예정이며, 시세보다 60~80% 저렴한 조건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17일) 후 신청접수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로 모바일과 인터넷(www.lh.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편의를 위해 LH 세종특별본부 임시상담 및 접수처를 조치원읍사무소(후동1층, 044­868­9990)에 운영 중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1일이며 입주 시기는 내년 5월 예정이다.

한편 행복주택은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사업으로 총사업비 438억을 투자해 2016년 착수,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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