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보다 21.7%가 늘어난 42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교육과 복지 환경 개선 23억6400만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5억9600만원 △농촌학교 기숙사 운영비(세종여고 등 3개교) 2억5000만 원 등이다.

또 세종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10억 원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교육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교육지원과를 신설했다.

교육지원과는 아동이 살기 좋은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조를 통해 예산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학교 현장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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