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별공시지가 주민열람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8년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 주민열람을 실시한다.

열람 대상은 국토교통부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약 18만 필지이며, 세종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서면(우편,FAX)이나, 방문을 통해 의견서를 낼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2일까지 의견이 접수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서면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기초연금 등 복지수요자 선정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 등은 토지특성조사나 지가산정이 정확하게 이뤄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년1월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은 다음 달 31일이며, 이의신청 기간은 공시일로부터 30일이다.

세종시 개별공시지가 최고는  나성동 743(상업용, 1㎡  470만원)이며, 최저는 전의면 달전리 428-5(임야, 1㎡ 1,2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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