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산책로 2.9km 걷기…예방·치료 관리 인식개선 캠페인 등

 
 

세종시(이하 세종시)가 오는 14일 세종호수공원에서 ‘2018년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시광역치매센터와 세종시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걷기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도 예방과 치료 관리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걷기 대회를 비롯해 치매예방수칙 3·3·3(3권, 3금, 3행) 즉 3권(운동, 식사, 독서), 3금(절주, 금연, 뇌손상예방), 3행(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발견)을 홍보하고,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걷기코스 거리 조성 등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는 호수공원 산책로 총 2.9km를 걷게 된다.

세종시광역치매센터 김정란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치매극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광역치매센터(044-861-8540~8544)와 세종시치매안심센터(044-861-8530~8538)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전국 시·도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세종시는 지난해 광역치매센터가 설치된 후 올해 처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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