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수렴 및 근로자 대표 선출 계획 등 논의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시교육청과 직속기관,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용역근로자 361명을 대상으로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설관리근로자 106명 ▲청소근로자 139명 ▲그 외 직종 근로자 116명 총 36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내용은 ▲정규직 전환 방침 안내 ▲용역근로자 의견 수렴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 구성을 위한 근로자 대표 선출 계획 안내 등이다.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은 정부 정책의 취지를 고려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해관계자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설명회는 그 첫걸음으로 용역근로자들과 직접 만나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진화 교육복지과장은 “노·사·전문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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