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시의원.
                     ▲윤형권 시의원.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윤형권 의원은 지난 14일 제48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학교운동부 야구부 창단을 촉구했다.

윤형권 의원은 우리시에 300여명의 학생이 유소년야구단 등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나, 관내 학교에 아직 야구부가 창단되지 않아 상급학교 진학시 인근 지역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구부 창단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교육청과 학교의 의지부족이라고 지적하며, 의지만 있다면 한국야구위원회 등 외부기관의 예산지원과 지역에 갖춰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야구부 창단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생들이 야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학교 안에서 할 수 있는 공교육 영역의 학교운동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끝으로, 교육청과 학교에서 의지를 가지고 학교 야구부 창단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운동을 관내학교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