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고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세종 시민들이 과밀학교로 고통 받는 것에 대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난 7일 말했다.

최 후보는 “그동안 학교대란 등 교육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이 부족한데 따른 문제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고통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후보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최우선적으로 2016년에 이미 학교 용지로 전환됐음에도 현재까지 학교를 신설하지 못하고 있는 1-2생활권 M9부지에 2020년까지 신설 학교를 개교하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도담동 과밀학교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하고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세종시 출산율은 서울의 2배로 앞으로 세종시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지금이라도 현 교육감은 2015년 아름초에서 약속한 대로 의지를 가지고 과밀학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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