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교육혁명’ 출판기념회
6.13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송명석 예비후보가 교육의 현장에서 고민하며 실천했던 자료를 모은 책 ‘교육혁명’ 출판기념회를 지난 2일 정부컨벤션센타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여산 이성배 박사의 오프닝 붓글씨 공연과 내빈소개, 축사 그리고 김도기 교수의 사회로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북콘서트에서 송명석 후보는 “엎드려 자는 학생들을 보면 가슴 아팠다. 새로운 수업도 시도하며 이런 교육의 문제를 바꿔보려고 몸부림쳤지만 상명하달의 관료적인 시스템에선 교육개혁이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교육을 바꿔보고 싶어 교육감에도 출마하게 된 것”이라며 “경쟁하는 교육이 아닌 상생하는 교육, 답만 가르쳐 주는 교육이 아닌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미래인재를 키워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3 시절 은사였던 한면우씨는 송 후보에 대해 ‘진실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스승의 날마다 30여통의 편지와 엽서를 보낸 모습을 볼 때 한결같은 사람으로 이런 진실한 사람이 세종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고 말했다.
이어 현해란 학부모도 “송 후보를 만나 내 자녀가 자기 일을 찾게 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며 “변화를 이끌어 내는 교육을 한 사람이 이 세종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