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 발표…학교운동부 최저학력제 전면 시행 등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스포츠로 활기찬 학교, 스포츠로 행복한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2018년 세종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체육활성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올해 35억 6,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의 전인적 발달과 심신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을 조력하고, 1인 1운동을 활성화해 평생스포츠 참여를 유도하며, 학생선수들이 준비된 체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학교운동부를 세심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먼저, 알차고 내실 있는 체육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체육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초등 수영 교육 운영 ▲초등학교 체육 전담교사 지정 및 운영 ▲초등(특수)학교 스포츠 강사 배치 ▲중학교 스포츠 강사 지원 ▲토요스포츠 강사를 지원한다.

둘째, 건강한 성장을 위한 1학생 1운동 실천을 위해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실시 ▲건강체력교실 운영 의무화 ▲1학생 1운동 활성화 ▲고등학교 체육활동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셋째, 바른인성, 시민성을 기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의무화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교육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 운영 ▲교육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토너먼트대회 운영 ▲꿈나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지역 기반의 학교스포츠클럽 거점 학교 운영 ▲학교체육지역협의체를 운영한다.
 
넷째,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선수,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상시합숙 훈련 근절 ▲학생선수 인권 보호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 ▲학교체육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 ▲체육특기자 고입 전형 시 내신 성적 반영 ▲체육특기생의 진학 및 전·출입 제도 개선 ▲학교운동부 지도자 연수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운동장 유해성 실태조사 ▲체육장 및 체육교구 관리를 추진한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최근 저체력, 비만현상 등이 심화되면서 학교체육의 확대되야 한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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