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 김정환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세종시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명절 대목을 맞아 지역 민심을 수렴하기 위해 설맞이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김정환 부위원장은 전통시장 곳곳의 시설을 살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김 부위원장에게 “조치원 인구가 매년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생활권을 이동하면서 상권이 죽고 있다”면서 생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이제는 조치원에 새로운 ‘비전’이 필요할 때 같다. 조치원을 누구나 와보고 싶은 곳 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치원 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정환 부위원장은 오는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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