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화합과 세종시 발전에 이바지 할 것“

▲원조회 회원 및 내빈들이 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조회 회원 및 내빈들이 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토박이들의 모임인 ‘원조회’ 제28대 회장에 진기붕씨가 취임했다.

원조회는 지난 9일 조치원 수정웨딩홀에서 강준현 정무부시장, 고준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금택 시의원, 양완식 조치원읍장, 김재식 해병대연합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조회 27·2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영복 이임회장 이임사, 타봉 및 클럽기 인계 인수, 진기붕 신임회장 취임사, 신입 회원 입회 선서,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진기붕 신임회장.
▲진기붕 신임회장.

진기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원조회는 지난 1990년 1월 17일 홍헌표 초대 회장의 취임이래 28년동안 연기군 그리고 세종시와 발전을 함께 했다”며 “이제 원조회라는 커다란 배를 이끌고 항해하게 돼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세종시는 원주민과 이주민들이 함께 사는 도시로 갈등과 분열보다는 화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종시 출신 토박이인 우리 원조회가 그 중심에서 고향의 정서를 가꾸는 한편 서로가 하나되는 행복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물이 흐르듯, 세상의 흐름에 잘 적응해 작지만 크게,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노력하는 원조회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에 갈음했다.

▲김영복 전임 회장.
▲김영복 전임 회장.

이어 김영복 전임 회장은 “지금까지 선배들의 해 온 것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신임 진기붕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원조회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준현 정무부시장과 고준일 시의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강준현 정무부시장과 고준일 시의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제28대 원조회 신임 임원진.
▲제28대 원조회 신임 임원진.
▲제28대 원조회 신임 임원진.
▲제28대 원조회 신임 임원진.
▲공로패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로패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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