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김철문) 아름파출소는 신속한 초동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일규(38)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김일규씨는 지난 10일 새벽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웃 주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을 회복시킨 후, 119 구급대에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아름파출소 윤주화 소장은 “시간이 조금만 지체됐다면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한 김일규씨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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