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범 마을 중, 자기집 주소 쓰기·필기시험 등 높은 평가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장군면 하봉1리를 도로명주소 최우수 마을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하봉1리 마을은 도로명주소 시범마을로 지정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기집 주소 쓰기 ▲필기시험 ▲교육 참여도 등 도로명주소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마을회관 게시판을 통해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독려하고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신분증에 현행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하봉1리 박황규 이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한 마을주민들의 노력으로 최우수 마을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모범마을의 영예를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2016년에 도로명주소 시범마을 5개소를 지정하고 시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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