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장 성금 모금행사 가져

 
 

매서운 겨울 날씨에도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성금 모금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19일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 김복렬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8나눔캠페인’ 현장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현장 모금행사는 남세종 북세종권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이날 행사는 연기·금남·장군면, 한솔·도담·아름·종촌·고운·보람·새롬동 지역을 대상으로, 이어 21일엔 조치원읍, 연동·부강·연서·전의·전동·소정면을 대상으로 세종고용복지+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오늘 많은 시민들이 성금 모금행사에 동참해줘 감사하다. 아직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은 것 같다. 오늘 화끈하게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년 희망나눔캠페인 모금액인 10억 5,000만원보다 2% 증가한 금액인 10억 7,100만원을 목표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후원금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나 시청 복지정책과(044-300-3332),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개설된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모금접수계좌(농협 301-0127-0335-01,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지회)에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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