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 2등급 8.00점…전국 시·도 교육청 중 ‘3위’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2등급을 유지하며 3년 연속 청렴도 점수가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은 2015년 7.43점, 2016년 7.81점, 2017년 8.00점으로 3년 동안 꾸준히 청렴도 점수가 향상됐으며,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대비 0.34점 높은 수치이다.

시교육청은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고위공직자 중심 청렴교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운영 등을 통해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시민감사관제 운영 내실화 및 청렴클러스터 활동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이 더욱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가족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조직 내의 직원 간·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통해 모든 업무 영역에서 원활히 소통하고, 청렴의식이 굳건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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