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사무소 입주, 중앙·지방 협력 공간…2019년 3월 완공 목표

 
 

세종시는 오는 11일 지방자치회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내 40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위치하고 35개 자치단체가 중앙부처와 업무협력을 위해 세종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지난해 2월 시·도지사협의회는 세종시에 지방자치회관 건립을 확정하고 위치 및 면적, 사업비 등을 결정해 오는 11일 어진동 현장에서 지방자치회관 기공식을 개최한다.

총 사업비는 264억원으로, 세종시 어진동 661번지에 부지 9,944㎡, 연면적 8,049.8㎡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르 건립된다.

1층에는 편의시설, 2층은 접견실과 대회의실, 3~5층은 시·도협의회사무실과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 사무실 등이 입주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방자치회관이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각종 세미나, 컨퍼런스와 홍보 등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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