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 기부금 700만원 기탁

 
 

세종시교육청 ‘사랑나눔 봉사동아리’(회장 서한택 재무과장) 회원들이 지난 28일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무료급식 비용 등으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3년 7월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동아리’는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무료급식 밥드림센터(세종시 조치원읍 소재)에서 생활이 어려운 관내 학생들과 독거노인 약 150~300여 명의 식사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음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월 회비를 적립해 2014년부터 해마다 약 300~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교육계의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랑나눔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기부금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 한끼라도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동아리는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작지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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