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초등학교(교장 장인자)는 지난 24일 참샘초 누리관에서 참샘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작은 나눔 큰 행복 바자회’를 개최했다.

매년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리는 바자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렸으며, 학생·교직원·학부모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는 필요없는 물건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아껴 쓰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과 합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경제 원리를 학생들이 몸소 배우며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바자회 물품은 전교생과 교직원의 자율적인 기부로 ▲서적 ▲학용품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으로 나눠 학생들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살 수 있도록 바자회장을 운영했다.

이날 가장 인기가 좋았던 코너는 먹거리 장터였으며 학생들은 떡볶이, 어묵, 치킨너겟, 떡꼬치 등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인자 교장은 “이번 바자회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참샘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바자회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신 학부모회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학생들의 복지를 신장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과 졸업생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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