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효행사례 경진대회서…‘효행 실천’ 두드러져

 
 

평소 효를 강조한 세종시의회 임상전 의원이 지난 4일  ‘효자효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상전 의원은 한국효행청소년단(총재 서성해)이 대전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회 전국효행사례 경진대회’에서 아내 성영자 여사와 함께 최우수상인 ‘효자효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효문화 확산과 효행 실천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이끌어내고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뜻깊은 행사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 의원은 각종 강연 시 효를 주제로 교육을 하면서 효의 필요성과 사회적인 가치 등을 역설했고 또한 평소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며 ‘언행일치’를 보여 높은 평가을 받았다.

 
 

임상전 의원은 “최우수상 수상의 기쁨과 더불어 앞으로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해 이에 대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우리 세종시는 젊음의 도시로, 자칫 노인들이 소외되기 쉽다. 세대의 간극을 좁히는데 ‘효’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가족간에 또 타인간에 기본적인 예의와 효을 알고 이것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효 가치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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