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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뜰마을 집수리 사업 ‘부실’ 논란37가구 대상 집수리 진행…주민 반발에 ‘재시공’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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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16: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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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구멍이 난 부분을 가리키며 부실한 집수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가 ‘침산새뜰마을’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집수리 지원사업’이 부실 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침산새뜰마을 사업은 낙후 지역 개선을 위해 시가 조치원읍 침산1·2리 일원(73,493㎡)에 2015년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사업비 7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18일에는 당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이춘희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산 새뜰마을 사업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기초인프라-소방도로개설, 상하수도 정비, 도시가스개설 등 ▲안전확보-보도 구조개선·포장, 골목디자인, 담장정비, 옹벽정비 등 ▲주거개선-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집수리, 빈집 정비 등 ▲공동체활성화- 마을회관·경로당 건립, 공동체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사분야로 나눠 진행 중이다.

시는 집수리 지원 사업 관련 시비 3억원, 건설사업공헌재단 후원금 3억원, 자부담 등 사업비로 올해 말까지 37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마친다는 계획으로 현재 한국해비타트와 지역 자활기업이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해비타트가 시공중인 가구를 중심으로 창호, 벽체, 단열 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일례로 한 가구는 기존 창호를 제거하고 규격이 작은 창호를 설치하면서 채광률이 떨어졌고 , 특히 작은 창호를 시공하고 남은 벽체에는 방수 석고보드를 시공했지만 외부 충격에 쉽게 파손돼 불만을 샀다.

결국 집주인의 민원에 결국 방수석고보드를 제거하고 하드보드로 재시공했지만 이 역시 마감처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페인트 칠이 벗겨지고 갈라져 있다.

아울러 상당수 가구에서 외부 페인트 도색에 대한 불만이 나오는데 이는 한국해비타트가 도색과 도배 등에 자원봉사들을 참여시킴에 따라 시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자재 선택 및 시공 관련 주민과 시공 담당자간에 마찰도 발생한 것을 알려진 가운데 일각에선 지역 자활 기업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 자재를 사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사업이 단열, 전기, 위생 위주로 시공되는데 주민들이 노후화된 집의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요구를 할 때가 있다”며 “현실적으로 우리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이 사업을 총괄하는 세종시청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전반적인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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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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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운리
지역 자활기업이 최선을 다해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2017-11-10 08:46:16)
갈운리
지역 자활기업이 최선을 다해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2017-11-10 08:45:51)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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