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세종우체국 ‘조치원우체국’으로 변경

 
 

세종우체국이 오는 13일 보람동 신청사 시대를 개막한다.

세종우체국(국장 정종춘)은 보람동 신청사(시청대로 180, 세종시청 옆)에서 우편·택배·예금·보험 등 우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종시 전체의 우정업무를 총괄한다.

세종우체국 신청사는 그간 노후시설과 부족한 주차시설로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신도심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14,146㎡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달 완공됐다.

무엇보다 세종시 신도심 주민들이 등기·소포 우편물을 찾기 위해 교통이 불편한 세종물류센터(연기면 세종리 67-294)를 방문했지만 이제는 쾌적한 환경의 신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조치원 소재 우체국은 명칭을 ‘조치원우체국’으로 변경해 집배업무를 포함한 우정서비스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정종춘 세종우체국장은 “집배원 등 인력이 부족하지만 보다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 사랑받고 세종시 위상에 걸맞는 명품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세종우체국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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