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부강면 복지회관서, 민요·댄스 공연 및 점심 식사 제공

 
 

흥겨운 전통 민요 가락에 어르신들의 어깨춤이 저절로 흘러나오고, 귀에 익은 가요가 나올때면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평은복지재단(이사장 한미희)이 세종시 부강면 복지회관에서 개최한 어르신을 위한 문화 공연 모습으로, 이날 행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6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난타, 민요, 밸리댄스 등 공연을 펼쳐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노인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평은복지재단은 세종시로부터 민간위탁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연중노노케어 50명 ▲노노케어(9개월) 30명 ▲생활근린시설관리 60명 ▲부강한 실버타운 가꾸기 20명 등 총 160명의 어르신들이 각각의 사업에 참여중이다.

이중 대표적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인 ‘노노케어 사업단’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거동불편 노인, 경증치매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 말벗 활동 및 일상생활 안전점검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한달에 10일(30시간, 주 3회) 동안 노인 지원사업에 참여해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고 있다.

△평은복지재단 한미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평은복지재단 한미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미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르신들도 당당하게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길 바란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평은복지재단 한미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평은복지재단 한미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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