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는 지난 25일 제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준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개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세종시 착공 10년, 시 출범 5년 만에 40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했고, 10만 명인 인구는 28만 명으로 급증하는 등 도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국회의 미이전으로 국가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명문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