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복구, 모든 행정력 동원

이기봉 연기군수는 지난 22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5일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돼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리면서 피해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군산하 전 직원은 피해주민을 돕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토록 지시했다. 도에서 시행한 부패방지종합평가결과 연기군이 3년 연속 시상을 받았으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공직자 자신들이 부패방지를 척결해야겠다는 실천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국민 불안감이 확산돼 경제불안 등 사회혼란이 예상됐으나 총리체제하에 신속한 위기대응 국가시스템으로 국정이 안정화되고 있음은 다행이라며 우리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친절한 민원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사업 및 서민생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일부 시·군에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잦은 산불이 발생해 산림자원은 물론 공무원들도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으나 연기군은 3년 연속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방지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오는 5월 15일까지 부단한 노력으로 산불제로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도원문화제 축제 행사 준비 철저, 각종 공사조기발주, 꽃동산조성 및 식목행사 내실추진, 선거업무 철저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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