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공사 마무리…지난 20일부터 대관 업무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의 무대안전 확보와 원활한 공연지원을 위해 약 4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공연장 무대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개선공사는 지난 5월 노후화된 무대시설을 현대식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국비 10억원을 투입해 진행됐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공연팀에게 보다 더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3일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공연관람을 마친 시민 김복례(78세, 종촌동)는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무대와 조명, 음향 등이 훌륭해서 예전보다 더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장으로 새단장해 시민에게 고품격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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