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축제가 다음 달 7일 시민들을 찾아간다.

장군면 영평사(주지 환성 스님)에서 진행되는 구철초 축제는 가을에 소복히 쌓인 흰눈을 만나듯 활짝 핀 구절초를 보며 국수 점심 공양, 구절초 차 마시기, 사찰음식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마당극과 음악을 통해 종교를 떠나 다양한 사람들이 자연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세종시내 대표적인 가을 축제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영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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