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세종아카데미 ‘세움’ 독서문화프로그램 정기강좌(3기)를 오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별 맞춤형 16개 강좌(유아 3, 어린이 6, 가족 4, 성인 3)를 8주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그 중 유아 프로그램 ‘그림책이랑 놀자~!’는 그림책과 표현 놀이를 연계한 활동으로 창의성을 키우고, 어린이 프로그램 ‘생각이 술술~ 감상문 쓰기’는 일기, 편지 및 기사 등 다양한 형식의 독후 글쓰기 활동을 통해 표현력을 기른다.

성인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아이 마음 키우기’는 부모가 다양한 그림책의 교육적, 문학적 성격을 이해하여 그림책을 소재로 대화하는 가족 문화를 직접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한 팀(부모 중 1, 자녀 1)을 이뤄 참가하는 가족 프로그램 ‘엄마랑 아가랑 책놀이’등 자녀의 연령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4개 강좌가 개설돼 가족이 책으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8주간 진행되는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책 읽기의 매력을 느끼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하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각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 강의 내용은 신청 페이지에 첨부된 강의계획서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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