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진흥재단세종지부, 학교폭력예방 위한 행복한 동행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김봉주)는 지난 2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행복한 동행’(이하 행복한 동행)을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낙농업협동조합에서 개최했다.

행복한 동행은 지역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멘토·멘티가 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사탐방, 진로·문화체험 등을 통해 사회성 발달, 자존감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동행 두 번째로 심리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치즈가공업자, 요리사), 직업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직접 치즈와 피자 만들기를 체험하며 직업의 가치를 직접 느꼈다.

또한 에니어그램을 통한 학습태도 검사를 통해 진로를 준비하기 위한 자신의 자세와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 등을 배웠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신선함과 정성을 들여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을 배웠고,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쉐프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며 “친구들과 함께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 재미있었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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