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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충청권 공조 ‘브레이크’ 되나?이춘희 시장 ‘KTX 세종역’ 지지…“공조 때문에 세종시민 희생 감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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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7  13: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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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후 잠잠했던 ‘KTX 세종역’이 충청권의 현안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해찬 국회의원의 KTX 세종역 재추진 의사에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장인 나와 이해찬 국회의원의 입장에선 (시민 불편을) 나 몰라라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라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 인구가 증가하고 교통량도 많아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오송역 이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충북에서도 지역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충북과의) 공조 때문에 세종시민들의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세종역이 생기더라도 충북에서 입게 되는 피해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춘희 시장은 세종-서울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 주장 관련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세종-서울 고속도로는 건설기간만 7~8년으로 이 문제는 지난 2006년도에 이미 합의한 사항으로 지금에 와서 변경하게 되면 또 몇 년이 늦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 건설 관련) 청주시와 충북도에서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있었고 그런 절차를 밟아 진행한 것으로 새삼스럽게 (노선 변경)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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