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시설 환경 개선 ‘성과’… 내년 신설학교 공사 조기 준공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무석면 100% 학교를 달성되는 등 학교 신설 및 교육시설 환경 개선에서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19개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비  98억원을 편성해 학교시설 내진 보강 및 석면 교체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내진보강사업은 올해 88.2%의 내진화가 진행됐고 오는 2020년까지 내진 보강사업을 100%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석면 교체사업은 올해 16개교를 대상으로 28억원을 투입해 세종시 관내 무석면 100% 학교가 완성된다.(단 이전배치·시설재배치·철거대상인 조치원중, 조치원여중, 금호중, 세종하이텍고 등 4개교 제외)

시교육청은 또한 내년 2월말 완공예정인 신설 학교 공사를 1월말로 조기 준공을 추진한다.

사업비 1,726억원을 투입해 내년 개교를 목표로 9개 현장에서 13개교(유6, 초4, 중2, 고1)의 학교 공사가 41%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1월 중으로 당겨진 교원의 조기 인사(신학기 조기전보 시범교육청) 발표에 맞춰 조기 준공을 통해 학교가 새학기에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현재 공모 중인‘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 단지’는 행복도시 최초로 행복청, 교육청, LH, 세종시가 합동으로 ‘통합설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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