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진흥재단, 청소년어울림마당… 노래와 댄스로 ‘끼’ 발산

 
 

세종시 청소년 동아리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마당 ‘네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26일 세종시민회관에서 ‘K-POP’을 주제로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성가족부와 세종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특시지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청소년문화의집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부 중·고등부로 노래, 댄스 모두 13팀이 참가해 숨은 끼를 마음껏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개인참여 등 청소년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경연 및 초청공연 등 짜임새 있게 진행됐고,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모처럼 학업에서 벗어나 부담 없이 행사의 주인공 및 관객으로 참여했다.

빠른 비트의 곡에 역동적인 동작들과 힘 있고 놀라운 가창력으로 본선에 오른 13팀은 K-POP의 관심과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재확인시켜줬다.

한편 다섯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다음 달 30일 한솔동주민자치센터 옆 생태터널에서 ‘전통놀이마당’을 통해 민족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청소년들의 공동체의식을 고취시켜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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