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응시자 수 38.7%↑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 이하 영재학교)가 지난 10일 학교 홈페이지(http://sasa.sjeduhs.kr)를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학생기록물평가 ▲영재성평가 ▲융합캠프의 3단계 전형을 거쳐 합격한 최종합격자는 총 96명으로 일반전형 84명, 지역우수자전형 10명, 사회통합대상자전형 2명이며, 남학생 68명(70.8%)와 여학생 28명(29.2%)이 선발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원자 수가 작년(1,666명)에 비해 42명(1,708명)이 늘었으며, 전국 영재학교가 같은 날 동시에 실시되는 2단계 영재성평가에서는 지난해 648명보다 251명이 늘어난 899명이 응시해 약 38.7%가 증가된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 합격자로는 서울 34명, 경기 42명, 세종 12명이며, 부산, 울산, 대구, 인천, 충남에서 합격자가 배출됐다.

영재학교는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6일에 합격증 수여식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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