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9억6,300만원 확보… 기술 및 인력양성 등 지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SW기반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9억 6,3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제조업 중심으로 지원하던 중소기업지원을 미래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발굴이 높은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산업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SW기업 실수요 진단과 함께 세종형 SW산업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 ICT·SW산업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비와 시비를 매칭한 전담기관을 지정해 마케팅과 전문인력 양성, 신기술과 산학연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사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SW산업육성 생태계 조성과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 지역에는 190여개사의 SW기업이 있으며, 세종ICT지원센터는 30여개사를 집중 보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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