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6명 합격… 오는 27일 면접시험 맟 다음 달 4일 최종합격자 발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달 17일(토) 조치원여자중학교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합격자를 지난 14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835명의 접수자 중 601명이 응시해 평균 14.9대 1의 경쟁률로 교육행정(일반) 50명, 교육행정(장애) 4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보건 2명, 운전 8명으로 총 66명이 합격했다. 공업(일반기계) 직렬에는 합격자가 없었다.

합격자 발표에서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선발예정인원의 110%, 6명 미만 모집 구분은 선발예정인원에 1명을 더해(동점자 있을 시 동점자까지 포함) 필기합격자의 범위를 결정했다.

합격자의 성별 현황을 보면 남성 29명(43.9%), 여성 37명(56.1%)으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 현황은 26~30세 25명(37.5%)으로 가장 많았으며, 21~25세 22명(33.3%), 31~35세 9명(13.6%), 36~40세 7명(10.6%), 41~47세 3명(4.5%) 순으로 최연소는 교육행정(일반) 응시자로 21세, 최고령은 교육행정(장애) 응시자로 47세이다.

또한, 교육행정(일반)의 필기합격 커트라인이 전년도 대비 4.51점이 상승한 총점 395.77(500점 만점)으로 세종시의 근무여건 등을 선호해 우수한 실력을 가진 수험생들이 많이 응시한 결과로 보인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9일까지 필기합격자 서류를 제출하고 오는 27일 면접시험을 통해 다음 달 4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장진섭 총무과장은 “수험생들은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의 제출서류와 면접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특히 면접시험 결과에 따라 최종합격자의 당락이 바뀔 수 있는 만큼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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