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6개 복컴 도서관 평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방

세종시(시장 이춘희)는보람동 도서관(17일)과 ·고운동 도서관(24일) 개관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 개관한 보람동·고운동 도서관을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추가 예산을 편성, 도서관 개관시간을 연장키로 한 것.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으로 신도시 6개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한솔·도담·아름·종촌·고운·보람) 모두 평일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교차 개방으로 한솔, 도담, 고운, 보람동 도서관은 토요일에 개관하고, 종촌동, 아름동 도서관은 일요일에 문을 연다.

또 각 도서관별로 다양한 야간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지원사업에 아름·도담·한솔·종촌동 도서관 4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지난 1월부터 해당 도서관 자료실을 평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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