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팀 참가 신청… 예선전 및 8강 토너먼트 방식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세종시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1회 행복도시 세종 고등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선관위는 다양한 토론체험을 통해 미래유권자의 민주적 토론능력을 향상시키고, 팀간 토론 경연으로 건전한 토론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대회 논제는 ‘대통령선거에 결선 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예선)와 ‘민주시민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결선)로 지난달 30일 토론대회 신청마감 결과, 고등학교 19개팀이 신청해 예선 리그전을 거쳐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8강 미진출자를 대상으로 스피치대회도 실시한다.

이번 토론대회(8팀) 및 스피치대회(6명)의 우수팀에는 세종시선관위 및 토론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상금(총 300만원)이 수여되며, 상위 2개팀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전국고등학교토론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많은 참가와 관람을 위해 2개 고교에는 응원상과 장학금(각 20만원)도 지급된다.

세종시선관위는 “행복도시 세종 고등학생토론대회가 민주적 토론문화 조성·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토론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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