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사 심화연수 현장적용 공개수업 및 성과보고회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관내 초·중등 전체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지원하고 공개수업과 성과보고회를 실시해 연수 결과를 실제 수업에 반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하반기 영어교사 심화연수(6개월 과정) 파견을 다녀온 교사 4명이 소속 학교에서 세종 영어교육 멘토링단을 포함한 관내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사들은 심화연수에서 학습한 내용을 수업현장에 적용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수업을 공개하고, 교원으로서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수업에 대한 변화된 태도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또한, 2017 상반기 현장기반 심화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초·중·고 15명의 교사들은 현장연구(Action Research) 주제를 정해, 지난달 17일 조치원여중에서 제 1회 공개수업을 실시했고, 다음 달 4일에는 온빛초등학교에서 제2회 공개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수업에는 연수위탁기관(UCC센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외부 평가위원, 관내 영어과 멘토링팀 영어교사 등이 참석하여 비파견 영어교사 심화연수 운영의 효과성을 검토하게 된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근무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의 질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수요자에게 공교육을 통한 영어교육의 신뢰를 쌓아 궁극적으로 세종시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이효선 교사가 나래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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