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소재 LED 소재기업 찾아 의견 청취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을 찾아 문재인정부 제1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발을 맞췄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에 있는 LED·반도체·디스플레이용 부품 소재기업인 ‘레이크머티리얼즈’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출 중소기업의 역할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는 한편 임직원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는 먼저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에게 기업현황을 보고 받은 뒤 연구실, 분석실, 생산시설, 통제실 등 시설을 참관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20일 경북의 경산산업단지를 찾아 지역일자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일자리행보를 시작했다.

정부는 올해 중소·중견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성공패키지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 △차이나하이웨이 △중견기업해외마케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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