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라이온스클럽 창립 25주년 기념 및 25·26대 회장 이·취임식

연기라이온스클럽 윤동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기라이온스클럽 윤동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기라이온스클럽 제26대 윤동필 회장이 취임일성으로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연기라이온스클럽은 창립 25주년 기념 및 25·26대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6일 수정웨딩타운에서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행사는 개회선언 및 타종,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이임사, 취임사, 신입회원 입회선서, 라이온스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돼 이상문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윤동필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동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연기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그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첫 말문을 열었다.

윤 회장은 “나는 품격이 다른 봉사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참여하는 봉사인, 실천하는 봉사인, 배려하는 봉사인’이라는 주제로 우리 클럽을 이끌어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선 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협치를 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회장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역대 회장 및 회원들의 뜻을 높이 받들어 단결된 모습으로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만들 것으로 우리 회원들과 함께 앞장 서겠다”고 취임사에 갈음했다.

이어 이상문 이임회장은 “라이온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인 것 같은데 어느새 이임을 앞두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는 크고 작은 나눔의 봉사에 열정을 불태워 지구 연차대회에서 종합 우수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이 수상도 기쁨이지만 회원들의 땀과 희생이 배워있는 봉사를 통해 라이온스 클럽의 존재 의의를 되새기고 재확인할 수 있었던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제 여러 회원들과 함께 평회원으로 윤동필 회장을 지원하며 봉사할 것”이라며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내빈들과 라이온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2017-2018년을 이끌어갈 연기라이온스클럽 제26대 임원에는 윤동필 회장, 신동기 제1부회장, 김선태 제2부회장, 최용관 총무, 이정현 재무, 임병길 테마, 차성준 트위스타 등이 활동한다.

또한 연기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세종고등학교 강전웅·이용재·김신영 학생과 세종여자고등하고 송하영·호가연·유연수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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