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8주념 기념 및 제18·19대 회장 이·취임식

이화라이온스클럽 김명순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화라이온스클럽 김명순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시역 이화라이온스클럽 제19대 회장으로 김명순 라이온이 취임했다.

지난 16일 수정웨딩타운에서 개최된 이화라이온스클럽 창립 18주념 기념 및 제18·19대 회장 이·취임식은 엄승섭 지구 총재를 비롯해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타종, 이임사, 취임사, 신입회원 입회선서, 라이온스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총재상- 김정환·김영화 라이온(표창패), 장인숙·박상애 라이온(공로패) ▲지역부총재상- 김소영 라이온(공로패) ▲지대위원장상- 양현 라이온(공로패) ▲회장상- 금빛봉사단 박인철(감사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현경·차은주 라이온이 신입회원으로 봉사활동에 동참을 약속했다.

김명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취임식을 갖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선배들의 업적을 잊지 않고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우리가 여기에 모인 목적은 단 하나로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참사람을 실천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나도 모든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봉사, 감사의 봉사, 축복의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나보다는 우리가 먼저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행복한 봉사단체인 이화라이온스클럽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에 갈음했다.

이어 김정환 이임 회장은 “돌이켜보면 회원들과 함께 한 지난 1년의 시간들이 내 인생에 가장 보람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같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무료급식소 밥드림 중식봉사, 제1회 전국 가족 솟대깎기 대회, 의료서비스 및 경로 잔치 등 여러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클럽이 지역 최우수 클럽 금상에 선정됐다”며 “이는 우리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로 봉사한 결과”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화라이온스 클럽 2017-2018을 이끌어갈 19대 임원은 김명순 회장, 정승숙 제1부회장, 김복임 제2부회장, 김영화 제3부회장, 장인숙 총무, 소은성 재무, 박상애 테마, 송영숙 테일트위스타 등이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