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진흥재단, 청소년어울림 ‘ECO 마당 ’개최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는 지난 17일 한솔동 꿈의 교회 맞은편 생태터널 통로에서 2017년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번째 ECO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자원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환경이 훼손되는 현실에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재활용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서 자원절약과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실천과 환경보호 의식을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참여속에 벼룩시장이 개최돼 자원재활용 및 친환경체험은 물론 중고 물품들을 교환하며 경제활동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청소년들의 댄스공연, 우크렐레 공연도 진행됐다.

아름고등학교 김민규 학생은 “자원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막상 실천 해 볼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행사에서 쉽게 버려지는 재활용 컵에 쌈채소 식물을 심는 체험으로 지구를 살리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세종시 주최,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세종시청소년문화의집·세종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또한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세종가정형Wee센터·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온&굴렁쇠&아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아름고등학교·세종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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