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창립 제32주년 기념 제32·33대 회장 이취임식

▲고병학 회장이 타종을 하고 있다.
▲고병학 회장이 타종을 하고 있다.

세종라이온스클럽 제33대 고병학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전 회원이 하나되는 봉사대열에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제32·33대 회장 이·취임식을 엄승섭 총재를 비롯해, 강준현 세종정무부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시의원,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수정웨딩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및 타종,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이임사, 취임사, 신입회원 입회선서, 라이온스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돼  김완기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병학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고병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영광된 자리에서 제33대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과 함께 무한한 영광으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나는 숭고한 라이온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의 봉사, 감사의 봉사, 축복의 봉사’를 슬로건의 실천에 나설 것으로 전 회원이 하나되는 붕사 대열에 선두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고 회장은 “끝으로 지난 한해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봉사로 우리 클럽에 ‘종합대상 클럽’의 영예를 안긴 김완기 이임회장과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올 한해 라이온 가족의 가정에 큰 축복이 넘쳐 나길 기원하다”고 취임사에 갈음했다.

 
 

이어 김완기 이임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임의 자리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정말 원없이 봉사했고 그 결과 세종·충남지구 종합 대상 수상 등 여러 성과도 있었다.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이제는 물러나지만 뒤에서 새로 취임하는 고병학 회장을 적극 도와 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2018년 회기를 이끌어갈 제33대 임원은 고병학 회장, 장철웅 제1부회장, 조익호 제2부회장, 김인태 제3부회장, 이건상 총무, 최승열 재무, 이와영 테마, 김천기 테일트위스터 등이다.

창립 32주념을 맞은 세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한해동안 두드러진 활약을 했다.
장애인 위안잔치, 장애인거북이어울림대회, 3개 읍·면 어르신 음식나눔봉사, 김장나눔 봉사 등 30여회의 봉사활동을 했고 지난 5월 28일에는 356 복합지구 연차대회에서 세종클럽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