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 발행 잡지 ‘편집장’ 취임… 오랜 경력·활동 돋보여

▲월간 My Life 박건혜 신임 편집장.
▲월간 My Life 박건혜 신임 편집장.

23년 넘는 언론역사를 지닌 세종매일은 지난 4월 1일자로 잡지계에서 잘 알려진 슈퍼우먼 박건혜 편집장을 스카우트했다.

사내 펼쳐졌던 월간)코리아타임즈 잡지를 여러 사정상 오랜 시간 휴간 하고 있던 중, 경력이 풍부한 박건혜 편집장을 영입 했다.

박건혜 편집장은 1964년생으로 한맥문학회 ‘날개 없는 천사네 사랑방’으로 등단해 본상을 수상했다.

수필가로 저서에 “푸릇한 내음 꽃을 피우기 위한 몸짓이었다”가 있으며 그녀의 잡지인생으로 KBS아침마당, 디트뉴스 ‘인물소개’, 월간)청풍, ‘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현재 CAM방송에서 교양프로그램 ‘사랑합니다’ 토크진행 방송인 등의 1인다역 활동으로 이 시대에 커리우먼으로 젊은 여성들의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 편집장은 아버지께서 국민학교시절에 일기장 쓰는 법을 가르치시며 동화책과 새벗, 어깨동무 등의 어린이 잡지를 볼 수 있도록 해주셨던 그때, 그 일상에서 책을 좋아하게 됐다며 교육자이신 아버지와 박권하 소설가이신 작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지금의 잡지 일을 하게 된 것 갔다고 전한다.

2000년 월간 ‘클래식’ 잡지에서 첫 기자생활을 시작으로 ▲월간)사랑합니다 대표 ▲금산월간)비단물결 대표, ▲금산문화원 삶꽃 편집장 등을 거쳐 세종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 하던 중 월간)My Life 편집장을 맡아 재창립 5월호가 지난달 발행됐다.

6월호 발행을 코 앞에 두고 동분서주하는 박 편집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나가는 기쁨이 크다”며 “이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세종의 원도심, 신도심, 이주민, 실향민들의 아름답고 소소한 시민들의 삶에 대한 콘텐츠로 Mi Life를 그려 나가겠다”고 그녀만의 활기찬 미소가 돋보였다.

한권의 잡지를 혼자서 만들어 나가는 그녀의 행보는 오늘도 ‘렛스~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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