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중학교 1학년 대상… 굳건한 안보관 및 통일기반 조성

 
 

민족통일세종시협의회(회장 강용수)은 지난달 25일 조치원중학교 강당에서 1학년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통일’이란 주제로 통일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북한 이탈주민 이영희 강사는 “북한은 학생들에게 김일성 우상숭배, 6.25 북침, 미국의 통일방해 등 허위 날조 교육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학생들은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평화통일에 대비하며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종빈 학생(1학년)이 통일을 주제로 발표를 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강용수 회장은 “우리 학생들과 북한의 실체와 평화통일에 대해 대화를 나눈 좋은 기회였다”며 “젊은 세대들 특히 청소년들은 통일에 대해 무관심한 경향이 있는데 앞으로는 한민족과 통일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