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세종호수공원에서…창포물로 머리감기, 활쏘기 등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제4회 단오축제’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세종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창포물로 머리감기, 천연염색, 짚신만들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활쏘기 등의 전통놀이가 준비돼 있고, 또한 풍선, 민화부채 만들기, 다포에 그림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타투 붙이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아울러 동그라미의 댄스공연과 죽림어린이집 예쁜파랑새합창단의 합창, 세종문화예술협의회의 한국무용공연, 예술창작소 이음의 난장 Good UP공연이 펼쳐진다.

임영이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공연자들과 세종시민이 함께 서로 손을 잡고 도는 ‘강강술래’는 이번 행사의 를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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